비양도가 한눈에 보이것은 오션뷰 베이커리 카페 「웨이뷰」
제주도 결과적 숙소가 협재 근처라 한림 쪽도 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김포공항에서 티웨이항공 이용
나는 온라인 체크인을 했기에 표는 이미 있었지만 짐을 부치기 위해 줄을 섰다. 비행기에 가지고 탈 수 있는 캐리어 크기였지만 별로 챙긴 것도 없는데 무게가 상당하여😅 (재보니 7kg가 넘었다. 왜 그렇지?!) 부치기로 결정! 시간이 좀 남아서 1층에서 공차도 먹었다😁 짐까지 부치면 3층으로 가면 됩니다. 표 검사, 짐 검사가 사람이 몰릴 때는 시간이 꽤 걸릴 수 있으니 시간이 많게 남았더라도 항공기 타는 시간에서 30분~1시점 전에는 안쪽으로 들어가는 게 좋습니다.
(나는 늘 불안해서 1시점 전에는 미리 들어가 있으려고 한다) 김포공항 이동 루트 : 리무진 버스는 1층에 도착 (1층에는 식당가 있음) > 2층에 가서 체크인(발권, 짐 부치기 등) > 3층에서 항공기 타기 운 좋게도 내가 출발하는 시간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한림 카페, 고즈넉한 사색 분곤경 비양놀
비양놀이라는 이름이 특이한데, 비양도가 보이는 풍경이 특징더해서 그렇게 지은것 같다.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천창이 아주 높은 식물원 같은 느낌이 있었어요. 이럴 수가! 앞을 보면 바다요 뒤를 보면 정원이니, 물과 식물을 모두 최애하는 나에게 아주 딱인 인테리어다.
벽면이나 가구들을 좀 더 자세히 보면 고풍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또 색다릅니다. 오션뷰를 막힘없이 감상할 수 있는 앞자리는 캐주얼한 가구들이 배치되어 있는 반면, 조금 서운할 수 있는 뒷좌석에는 좀 더 안락한 가구를 배치해 둔 것 같았습니다.
우리 일행은 4명이었는데, 창에서 조금 떨어진 뒷좌석에 손쉽게 앉아서 한참을 수다를 떨다가 한 번씩 바다로 눈을 돌리곤 했다. 날씨가 좋았는지 이곳 바다가 원칙 조용한 것인지 비양놀의 바다. 풍경은 참 고즈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림 카페, 외국적인 풍경의 호텔샌드 카페
호텔샌드라는 숙소의 1층에 위치한 카페다. 주차장이 있긴 한데 좁아서 조금만 사람이 모이면 참 곤란해질 것 같은 분위기다. 외관만 봐서는 그냥 자주보이는 건물 모습이라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들어가 보니 완전 반전 풍경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기본적으로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건물인데, 동남아 휴양지 같이 인테리어를 해놔서 외국적인 느낌이 풍긴다. 내가 방문한 날은 비가 추적모니터링 와서 야외 좌석에 앉기가 불편했는데, 날씨가 받쳐준다면 진짜 기가 막힌 뷰가 아닐는지. 제주 공항에 내렸는데, 해외 나온 기분? 이런 뷰라면 사람이 바글거릴 것만 같은데 좌석수가 아주 많은 편입니다.
야외 쪽은 약간 쌀쌀해서 우리 일행은 실내에 자리를 잡았는데, 사실 실내도 아쉽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