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에어프라이어 똑똑하게 써먹는 요리 방법과 시간 공개

더운 여름 에어프라이어 똑똑하게 써먹는 요리 방법과 시간 공개

날씨가 추워지니 간식으로 군밤을 찾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며칠 전에 마켓 컬리에서 칼집 군밤을 세일하길래 구매해 보았습니다. 원래는 7,900원인데 세일해서 5,135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포장 사진을 깜박 잊고 찍지 못하다가 이미 포장을 뜯은 후에 찍게 되었어요.제품명은 칼집 군밤용 처음밤인데 물품 포장에는 이렇게 크고 잘 까지는 밤은 처음밤이라는 귀여운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공주에서 생밤을 수확한 후 세척한 것이라고 합니다.

군밤용으로 칼집을 내고 알맞게 손질해서 집에서도 군밤을 손쉽게 구워먹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특히 광택이 나고 과육이 튼튼한 밤만 선별하여 깊게 칼집을 내었습니다. 3차에 걸친 선별 과정을 통해 일정 크기 이상의 밤을 엄선했습니다.

통째로 찌는법

1. 단호박 청소 꼭지를 아래로 하여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줍니다. 꼭지를 아래로 하면 단맛이 좀 더 강해집니다 2. 조리온도 200도, 시간은 1015분 정도 돌려줍니다. 3. 단호박을 뒤집어서 다시 한번 조리온도 200도에 1015분 정도 돌려줍니다. 4. 단호박을 꺼내서 자른 후 씨를 파내고 먹으면 됩니다. 단호박의 크기에 따라 요리 시간은 달라집니다. 미니 단호박의 경우 윗면, 아랫면 개별적으로 510분 돌리시면 됩니다.

통째로 돌리는 것이기 때문에 요리 후에 엄청 뜨거워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다룰 때 주의해야 합니다.

팬 아니면 직화 냄비로 조리하는 방법

1. 밤들을 겹치지 않게 팬이나 직화 냄비 위에 깔아 둔다. 2. 중불에서 약 1520분간 조리합니다. 저는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처음에 15분 동안 조리했다가 5분 추가하여 총 20분 동안 조리했습니다. 15분 조리한 후에도 충분히 익은 듯해 보였지만 조금 더 조리하면 왠지 더 맛있을 것 같아서 5분 추가했습니다. 요리 완료 후에는 칼집 부분이 많이 벌어져 있었고 벌어진 껍질 사이로 노란 빛의 과육이 보이는 상태였습니다.

과육의 크기는 꽤 큰 편이었습니다. 껍질을 까는 것은 예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쉬웠습니다. 맨손으로 벗기기 위해 살짝만 힘을 줘도 금방 껍질이 통째로 벗겨졌습니다. 맛 역시 예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맛있었습니다.

밤 세척방법

이렇게 깔끔하게 세척해둔 상태로 김치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밤들을 물에 한 번 씻기고, 소금물에 2030분 담가둔다. 소금물에 담그게 되면 속에 있던 밤벌레들이 모두 기어 나오게 됩니다. 물에 뜨는 밤은 썩거나 벌레가 먹어 속이 비어있으니 버려줍니다. 소금물은 버리고 식초 반 스푼 떨어뜨린 물로 깔끔하게 헹궈줍니다. 짧게는 한 달 4달까지도 보관이 가능한데, 가급적이면 빠르게 소진하는 게 맛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180도 15분

으로 맞췄어요. 약단밤처럼 밤이 작다면 이 정도면 딱 알맞는데 우리집 밤은 좀 씨알이 굵어서 여기서 3분 더 돌려 주었답니다. 그리고 바로 꺼내지 않고 한 5분 정도 두었다가 꺼냈어요. 너무 뜨겁기도 하고 좀 더 익으라고 완전 뜨겁거든요 달콤하게 구워졌죠 어떤 밤은 껍질이 잘 까지고 어떤 밤은 잘 안 까지고 그러는데 칼집을 넣어 터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붙잡으며 잡고 벌리면 밤이 2조각으로 나뉘어져요. 그럼 티스푼으로 싹싹 파서 드시면 된답니다.

어렵게 밤을 까려고 생각하지 마시구요 에어프라이어로 군밤 만드니 아그들이 넘 좋아하네요. 이렇게 구워 먹으면 이상하게 더 달더라구요 칼집을 넣지 않고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다. 터져서 청소하기 힘들어져요 꼭 칼집 꼭 넣고 돌리세요. 그럼 전혀 터질 일 없이 잘 익는답니다.

자주 묻는 질문